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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생회복지원금을 받았지만 어디서 써야 할지 고민되시나요? 사용처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사용 기한 내 소비하지 못해 혜택이 소멸될 수 있습니다. 특히 민생회복지원금은 지역 내 소상공인 업종에 한해 사용이 제한되므로, 계획 없는 사용은 손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사용 가능한 업종과 제한 업종을 정리하고, 신청 대상과 일정까지 함께 안내해드립니다.
사용처: 어디서 쓸 수 있을까?
경북 민생회복지원금은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. 연매출 30억 원 이하 업소를 기준으로 등록된 경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하며, 주요 사용 가능 업종은 아래와 같습니다.
- 전통시장, 상점가
- 마트(연매출 30억 이하), 편의점
- 음식점, 카페 등 일반 외식 업종
- 병원, 의원, 약국, 한의원, 치과
- 학원, 독서실, 교습소 등 교육시설
- 주유소, 정비소, 택시 등 교통 업종
반드시 지역화폐 가맹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해야 하며, 가맹점 리스트는 시·군청 홈페이지 또는 지역화폐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.
사용이 제한되는 업종
다음 업종은 사용 제한 업종으로,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이 불가능합니다.
- 대형마트, 백화점, 복합쇼핑몰
- 온라인 쇼핑몰, 배달앱
- 고급 레저시설(호텔, 골프장 등)
- 유흥주점, 도박장, 사행성 업종
사용 시 오류가 발생하거나 결제가 차단될 수 있으니 사전 가맹점 확인은 필수입니다.
신청방법: 간편하게 받는 첫걸음
신청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,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.
- 온라인 신청: 정부24, 복지로, 경북도청 및 시군청 홈페이지, 카드사·지역상품권 앱
- 오프라인 신청: 주소지 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 (신분증 및 통장 사본 지참)
고령자·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시군별로 운영됩니다. 신청 시 지역화폐 앱과 연동하여 사용처 조회 및 잔액 확인도 가능합니다.
신청대상: 누구나 해당되나 기준은 있다
2025년 6월 18일 기준 경상북도 주민등록 보유자가 기본 신청 대상이며, 내국인, 결혼이민자, 영주권자, 등록 외국인 등 모두 포함됩니다.
소득 하위 90%는 일반 대상자이며, 기초생활수급자·차상위계층은 금액이 추가 지급됩니다. 인구감소지역(23개 시군 중 일부) 거주자는 5만 원이 추가로 더해집니다.
신청일: 제때 신청해야 쓸 수 있다
1차 신청: 2025년 7월 21일(월) ~ 9월 12일(금)
2차 신청: 2025년 9월 22일(월) ~ 10월 31일(금)
미신청 시 자동 지급되지 않으며, 기한 이후 지급 불가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야 합니다.
현명한 사용을 위한 팁
- 자주 가는 소형 상점, 병원, 식당 등을 미리 가맹점 여부 확인
- 식비·의료비·교육비 위주로 생계 밀착 지출 전략 수립
- 사용 기한(11월 30일) 전에 전액 소진하도록 계획 세우기
- 경북사랑상품권 앱에서 실시간 잔액·사용처 확인 가능